스토크 0-0 선덜랜드
스토크에 무승부.
선덜랜드는 스토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부를 가려내지 못하며 값진 1포인트를 획득, 시즌 4번째 원정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선덜랜드는 막판 상대의 압박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선덜랜드는 종료 약 15분전 스티븐 플레쳐의 시도가 무산되는 등 골찬스를 많이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한편, 사이먼 미그놀렛은 이날 가장 훌륭한 선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명품 선방 플레이를 선보였다.
전통적으로 홈에서 강한 스토크는, 지난 2월 선덜랜드에 패한 이후로 한번도 홈에서 승리를 내준 적이 없다. 또한 원정팀은 승점 1포인트를 얻기위한 힘겨운 싸움을 해야만 했다.
마틴 오닐은 세 경기에 출전이 금지되었던 캡틴 리 카터몰을 다시 기용하여 팀을 꾸렸다.
스테판 세세뇽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전이 시작되고 곧 교체투입 되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 20분간은 양팀 모두 별다른 찬스가 나오지 않았다.
스토크의 캡틴 라이언 쇼크로스가 골대를 향해 돌진하며 제일 먼저 선덜랜드에 위협을 가했다. 하지만 미그놀렛이 여유롭게 잘 막아냈다.
카를로스 쿠엘라는 선덜랜드의 역습에 가담한 직후, 80야드를 전속력으로 달려가 마이클 카이틀리의 공을 헤딩으로 걷어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30분, 쿠엘라는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두드리기도 했지만, 스토크의 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양팀 모두 그렇다할 소득없이 전반전을 끝내고 하프타임을 가지게 되었다.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아담 존슨의 슛도 골대위를 살짝 빗나가며 후반전이 되어서도 좀처럼 기회는 나오지 않았다.
스토크의 제프 카메론이 오른쪽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받아 찰리 아담이 골대를 노렸다. 하지만 미그놀렛이 완벽하게 차단시켰다.
선덜랜드 최고의 찬스는 교체투입된 세세뇽이 경기종료 13분을 앞두고 만들어 냈다.
앤디 윌킨슨의 공을 빼앗은 세세뇽은 플레쳐에게 연결시켰다. 하지만 플레쳐는 스토크 수비진에 막혀 이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기회는 무산되고 말았다.
경기 마지막은 스토크의 활약이 뛰어났다.
종료 5분을 남겨두고, 로베르트 후트가 문전 6야드 헤딩을 시도했으나 미그놀렛이 잘 막아냈다.
8분의 연장시간이 주어졌고, 스토크는 이 시간에 크라우치의 시도, 후트의 헤딩슛으로 강하게 밀어부치며 골을 노렸으나 선덜랜드의 골문을 열 수는 없었다.
카이틀리의 마지막 시도도 골대을 벗어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