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1s] 뉴카슬 2-2 선덜랜드
언더 21 경기에 지동원이 출전했다.
선덜랜드는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열린 언더 21경기에서 코너 위컴이 2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기록, 1포인트를 챙겼다.
위컴은 전후반에 한골씩 기록했으며, 케빈 볼 코치의 지휘아래 팀은 시즌 두 번째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전반이 시작되고 10분도 안되어 위컴은 근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7분 뒤, 상대 선수 브래든 인맨이 골을 기록하며 금새 동점을 만들어 냈다.
뉴카슬은 전반 종료를 앞두고 아담 캠벨이 한골을 더 추가하며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위컴이 다시한번 기량을 발휘해 선덜랜드에 골을 안기며 동점이 되었다.
케빈 볼 코치는 타인사이드 U21 더비전을 위해 강하게 팀을 꾸렸다.
위컴과 올여름 영입한 사아를 투톱으로 세우고, 지동원은 오른쪽 미드필드에 배치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데이빗 본도 선발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팀에서 세 번째 시니어 선수인 마튜 킬갈론은 블레어 아담스, 존 이간, 루이스 랭과 함께 수비라인에 나섰다.
양팀 모두 가벼운 움직임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첫 번째 기회는 선덜랜드에게 왔다.
본이 중앙진영에서 활발한 몸놀림으로 세 명의 선수들을 따돌리고 페널티 박스 끝에 있던 빌리 노트에게 공을 올려주었다.
노트는 좋은 위치에 있던 위컴에게 공을 넘겼고, 위컴이 차낸 공은 상대키퍼 아닉을 그대로 넘어가며 팀은 선두를 잡았다.
곧 지동원이 왼발슛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리는가 했으나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하지만 선제골이 터진 후 몇 분 지나지 않아 뉴카슬의 인맨이 키퍼 조단 픽포드를 따돌리고 동점골에 성공했다.
위컴은 여러번의 찬스를 만들어 내며 선덜랜드의 역전골을 노렸다. 하지만 강하게 차낸 공이 골대를 벗어나고, 전반종료 직전 역습상황에서 사아가 만들어준 찬스도 뉴카슬 골문 가까이 갔지만 안타깝게 날려버리고 말았다.
위컴은 세번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았다. 후반 5분, 지동원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첫 번째 골처럼 멋진 한골을 선사했다.
선덜랜드는 후반들어서 더 강하게 몰아부치며 경기에 더욱 집중했다.
사아는 3번째 골을 향한 시도를 했으나 측면 골망에 걸렸다. 본도 계속해서 공격을 도왔다.
해트트릭을 노리며 활발하게 움직였던 위컴은 후반 15분에 조단 레이들러와 교체되어 나갔다.
20야드 밖에서 본이 시도한 공은 아닉의 골망을 살짝 빗나갔지만,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를 찾은 1,776명의 관중들은 이날 본의 활약을 인상깊게 지켜봤다.
승리를 향한 선덜랜드의 도전은 계속되었다.
85분, 아담 리드에게 최고의 찬스가 왔다. 지동원이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올렸고, 이를 잡아낸 리드가 차냈으나 공은 안타깝게도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아담스가 왼쪽 코너에서 공을 보냈고, 사아에게 다시한번 기회가 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사아의 헤딩은 골대 위로 날아가며 역전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교체투입된 아담 미췔이 추가시간에 페널티 박스안에서 파울을 당했다. 심판은 이번에도 페널티킥 대신에 프리킥을 선언, 선덜랜드 팬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타인사이드 더비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고, 케빈 볼 코치가 이끄는 선덜랜드는 시즌 2무를 기록하며, 승점 한점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