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4-2 선덜랜드
여섯골이 터져나온 흥미진진한 경기는 홈팀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선덜랜드를 무찌르며 4연승을 기록했다.
블랙 캣츠는 전반전에서 졸탄 게라와 셰인 롱에게 연이어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에 크렉 가드너가 깔끔한 프리킥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지만, 알비온의 로멜루 루카쿠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면서 두점이 다시 벌어졌다.
이에 굴하지 않던 선덜랜드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스테판 세세뇽이 한골을 더 터트렸다.
추가시간이 주어지고, 선덜랜드가 동점을 뽑아내기 위해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알비온의 교체 선수 마크 안토니 포춘이 득점을 하고 말았다.
마틴 오닐호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2-0으로 전반전을 마치고 말았다.
전반에 캡틴 리 카터몰이 부상으로 교체되고,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핵심 수비수인 존 오셔마저 교체되자 감독의 걱정은 더해졌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블랙 캣츠는 압박을 시도했지만 알비온의 반격은 매서웠다.
스티브 클락호는 지난번 홈에서 강호 첼시를 무찌른 것을 포함해 12경기, 23포인트를 기록하는 중이다.
하지만, 경기 시작 5분만에 찬스를 만들어 낸 것은 선덜랜드였다.
세세뇽이 알비온 수비수를 따돌리며 빠르게 달려가 존슨에게 공을 찔러주었다. 하지만 존슨이 낮게 차낸 공은 상대 골키퍼 보아즈 마이힐에 막히고 말았다.
알비온도 공격에 나섰다. 피터 오뎀윈지가 장거리에서 골을 시도, 사이먼 미그놀렛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에는 선덜랜드의 공격횟수가 더 많았다. 18분에 마이힐은 다시한번 골문을 방어해야 했다.
존슨이 대니 로즈의 패스를 재빠르게 받아 세세뇽에게 넘겼고, 세세뇽은 골대 낮은곳을 향해 영리하게 발리볼로 차냈다. 하지만 마이힐의 선방에 공은 골대뒤로 넘어갔다.
선덜랜드의 공격은 계속 되었다.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휘어진 프리킥을 받은 세세뇽이 25분에 다시한번 골을 시도하며 위협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마이힐은 잘 막아내고 말았다.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은 페널티 박스 6야드 바깥쪽으로 흘렀지만 안타깝게도 그 자리를 지키던 선덜랜드 선수는 없었고, 가레스 맥컬리가 공을 멀리 걷어버렸다.
이렇게 놓친공이 알비온에게는 기회로 찾아왔다. 전반 30분, 알비온의 선제골 터졌다.
빈틈을 찾은 게라는 페널티 에어리어를 향해 달려가며 미그놀렛을 향해 공을 차냈다. 공은 골키퍼의 손에 닿았지만 골대 구석을 찾아가고 말았다.
오셔가 시도한 슛이 골대를 벗어나고, 세세뇽도 왼쪽에서 공격하며 다시 한번 로우샷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선덜랜드는 상대편에 한 골을 더 허용하고 말았다. 상대 공격수의 공을 막기위해 앞으로 나갔던 미그놀렛이 공을 손에서 놓쳤고, 스트라이커는 이 공을 그대로 수문장 없는 골대에 넣고 말았다. 처음부터 강하게 공격을 가하던 선덜랜드지만 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며 하프타임을 맞게 되었다.
후반이 시작되고 존슨이 골사냥에 나섰다. 라이트 윙에서 강하게 차냈지만 마이힐은 영리하게 쳐내며 존슨의 시도는 불발에 그치고 말았다.
라르손의 크로스를 받아 플레쳐도 헤딩으로 골문을 노렸다. 알비온의 크리스 브런트도 골대를 향해 크로스샷을 날렸지만 공은 멀리 달아났다.
필사적으로 골을 노리던 선덜랜드는 마침내 종료 17분을 남겨두고 한골을 터트렸다. 가드너의 프리킥이 수비벽을 뚫고 마이힐을 향해 날아갔고, 공은 수비수를 스치고 그대로 골망에 꽂혔다.
세세뇽도 다시 한번 골을 시도, 하지만 공은 골대를 찾지 못했다. 종료 9분전, 존슨이 리암 리지웰에 파울하면서 페널티킥을 내주게 되었다. 루카쿠가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고 말았다.
첼시에서 임대로 온 루카쿠는 종료 3분전, 다시한번 공격을 가했으나 선덜랜드는 잘 막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가드너가 레프트 윙 코너킥을 헤딩으로 쳐냈고 마이힐이 걷어냈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세세뇽이 잡아냈고, 그대로 골망 위쪽으로 밀어넣었다.
선덜랜드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골을 노리면서 경기는 정신없이 진행되게 되었다.
알비온의 루카쿠가 다시한번 골대를 향해 파워풀한 샷을 날리는 가운데, 카를로스 쿠엘라도 헤딩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마이힐의 선방에 꼼짝없이 막히고 말았다.
선덜랜드의 반격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포춘이 경기 마지막에 찬스를 잡았고, 휘어진 공은 필 바슬리를 지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바기즈(알비온의 닉네임)의 승리로 끝이나고 말았다.아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