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dons

선덜랜드 4-2 MK돈스

블랙 캣츠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돈스를 물리쳤다.

홈에서 MK돈스를 맞은 선덜랜드는 교체출전 된 코너 위컴이 막판에 2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거뒀다.

상대 팀의 패트릭 뱀포드, 이잘레 맥리오드가 골을 먼저 넣으며 돈스가 앞서 가는 상황, 선덜랜드의 조지 알티도어가 한 골을 따라잡았다. 이후 위컴이 85분, 88분에 연속 두 골을 터트리며 역전극을 펼쳤고, 추가시간에 아담 존슨이 한   골을 더 성공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13분 동안 일어난 기적 같은 순간 뒤에 팀은 MK돈스를 4-2로 물리치며 캐피탈 원 컵 3라운드에 가볍게 안착했다.

파올로 디 카니오는 다비드 모베리 칼손과 비토 마노네를 이적 후 처음으로 기용하며 지난 주말 1-1로 비긴 사우스 햄튼 전 이후 6가지 변화를 주었다.

4일 만에 치러진 경기에 감독은 카브랄, 발랑탕 로베르주, 데이빗 본과 지동원을 선발로 내보냈다.

시작 휘슬과 동시에 지동원이 페널티 박스 안의 알티도어에게 공을 넘겼다. 알티도어가 시도한 골은 맥로글린에게 쉽게 막히고 말았다.

6분에 원정팀의 선제골이 나왔다. 딜 알리를 거친 공이 첼시에서 임대된 밤포드에게 연결되었고, 20야드 밖에서 밤포드가 찬 공은 마노네를 넘어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4분이 더 지나서 돈스의 프리킥 찬스가 나왔다. 공은 카브랄을 맞고 자책골로 이어질 뻔했지만 마노네가 잘 막아냈다.

돈스의 압박이 계속되었고, 알란 스미스의 공을 받은 맥리오드가 키퍼 마노네와 일대일 상황에 직면했다. 하지만 맥리오드의 슛은 골대를 찾지 못하고 멀리 달아나고 말았다.

선덜랜드도 끊임없는 골 사냥에 나섰으며, 존슨의 크로스가 콜백을 거쳐 모베리 칼손이 발리슛을 날렸지만, 골대 밖으로 나가버렸다.

이번 시즌 선덜랜드에 임대된 온드레이 셀루츠카도 자신의 첫 골을 노렸다. 하지만 존슨의 프리킥을 받아 머리로 쳐냈지만, 공은 골대를 찾지 못했다.

전반전에 나온 블랙캣츠의 베스트 찬스는 알티도어의 시도였다. 20야드 밖에서 공을 잡은 알티도어는 모베리 칼손을 따돌리고 골대를 향해 공을 휘감아 찼지만, 공은 골대를 넘어가고 말았다.

후반 3분, 지동원을 대신해 위컴이 투입되었다. 하지만 위컴이 필드에 들어가자마자 맥리오드의 골을 넣었다.

선덜랜드의 위컴, 셀루츠카, 존슨은 동점 골 만들기에 혼신을 다하는 가운데 알티도어의 골이 터졌다. 위컴의 스루패스를 잡아낸 알티도어가 차낸 공이 그대로 맥로글린을 제치고 골대 안에 들어간 것이다.

7분 뒤, 골대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서 위컴의 골을 터뜨리면서 스코어는 동점이 되었고, 관중은 크게 열광했다.

이 열기가 식기도 전에 알티도어가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위컴이 20야드 밖에서 차낸 공이 골망을 흔들며 3-2로 역전시켰다.

추가시간에 존슨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선덜랜드는 여유 있게 승전보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