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2-2 사우스햄튼

존슨의 동점 골로 값진 포인트를 얻었다.

아담 존슨의 극적인 동점 골로, 두 골이 뒤지던 선덜랜드는 사우스햄튼을상대로 소중한 무승부 포인트를 획득했다. 

전반 31분에 세인츠(사우스햄튼의 애칭)는 제이 로드리게스와 데얀 로브렌이 각각 득점, 두 골이나 앞서 가며 승리에 가까이 다가섰다.

하지만 1분 뒤 파비오 보리니가 선덜랜드에 한 골을 안겼고, 종료 19분 전에는 존슨의 파워풀한 슛이 골대 위쪽 코너로 깊숙이 들어가며 동점을 만들어 냈다.

이날 경기를 포함, 최근 10경기 중 단 한 번의 패배를 기록하고 있는 선덜랜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사우스햄튼은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전반 4분 만에 골키퍼 비토 마노네를 제압했다.

원정팀은 여러 차례의 기회를 만들어냈고, 마노네에게서 튕겨 나간 공은 상대 팀의 득점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또한, 약 30분에는 로브렌의 추가 골까지 나오고 말았다.

로브렌은 코너에서 웨스 브라운의 공을 빼앗아 선수들 사이로 재빨리 찔러넣었다. 이를 미처 보지 못한 마노네는 골을 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선덜랜드는 1분 뒤 즉각 화답에 나섰다. – 존슨의 정확한 크로스를받은 보리니가 골대 낮은 곳으로 공을 찔러넣은 것이다.

블랙 캣츠는 후반전에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보리니의 파워풀한 슛이골망을 흔들며 선덜랜드는 동점 골에 기뻐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명 나며무효처리 되고 말았다.

하지만 홈팀은 포기하지 않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영리하게 파고든 존슨이수비수 루크 쇼를 제치고 한 골을 기록, 결국 거스 포옛호에 극적인 동점 골을 안겼다.

선덜랜드는 계속해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골대 가까이에서 시도한 스티븐 플레쳐의 공이 막혔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양 팀은 사이좋게 한 포인트씩 나눠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