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1 선덜랜드 4

기성용의 득점과 존슨의 해트 트릭에 힘입어 승리를 장식하다.

아담 존슨이 화려한 해트 트릭을 기록하여 선덜랜드는 세 번의 리그 경기에서 원정 경기 두 번째 승리를 확보했다.

블랙 캣츠는 홈 경기부터 다섯 번의 원정 경기까지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존슨의 멋진 프리킥으로 더이상 패배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기성용이 전반 종료 전에 골을 넣어 2-0으로 만들었고, 풀럼은 스티브 시드웰의 만회 골로 추격했으나, 존슨이 두 골을 더 성공하면서 모두 3점을 획득했다.

풀럼의 시작은 좋았으나 선덜랜드는 이에 연연해 하지 않고 30분도 채 되지 않아 존슨이 골을 넣었다.

에마누엘레 자케리니를 대신하여 선발 11명에 들어간 이 윙어는 시드웰로부터 반칙을 이끌어냈고, 그의 통쾌한 프리킥은 풀럼 골키퍼인 데이비드 스톡데일을 넘어서 골대 위쪽 코너로 멋지게 휘어 들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에, 선수들 사이를 뚫고 첫 골을 넣었던 존슨의 패스를 기성용이 훌륭하게 추가골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풀럼은 후반 7분 데미언 더프가 올린 코너킥을 시드웰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만회 골을 기록했지만, 이 날은 선덜랜드를 위한 날이었고, 특히 존슨을 위한 날이었다.

경기 종료 21분을 남겨놓고 기성용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존슨은 욘 아르네 리세를 여유있게 앞질러 스톡데일의 다리 사이로 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 잊지 못할 오후는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놓고 멋지게 마무리되었다. 교체 선수 조지 알티도어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이끌어냈고, 존슨이 시원하게 추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해트 트릭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