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시티 0-2 선덜랜드

10명의 블랙 캣츠는 위어사이드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위어사이드에서 헐 시티가 승리하며, 선덜랜드는 2014년 두 번째 홈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전반 4분, 셰인 롱에 파울을 가한 웨스 브라운이 퇴장당하는 바람에 선덜랜드는 10명의 선수로 나머지 오랜 시간을 싸워야만 했다.

아담 존슨과 기성용이 선덜랜드의 최고 찬스를 만들어 내는 동안, 타이거즈의 셰인 롱과 니키카 옐라비치가 전, 후반에 각각 한 골을 선사했다.

블랙 캣츠는 3연승을 노리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공을 쫓아가던 롱에 브라운이 거친 파울 범하며 심판이 즉시 레드카드를 선언하며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16분에 셰인 롱의 활약이 있었다. 제이크 리버모어가 잘못친 공을 롱이 헤딩으로 연결, 골대 뒤쪽 깊숙이 들어간 것이다.

헐은 이미 옐라비치의 시도가 선덜랜드를 위협했었지만 마노네가 잘 걷어냈다. 또한, 롱이 박스 끝에서 시도한 슛이 골대를 맞기도 했다.

전반에 존슨이 선덜랜드 최고의 찬스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하지만 페널티 구역 바로 밖에서 시도한 발리슛은 헐의 골키퍼 스티브 하퍼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10분에 들어가며 기성용이 굴절 슛을 시도, 하퍼가 살짝 공을 쳐 내며 골대를 벗어났다.

하지만 헐 시티는 후반 15분이 지나며 마이노르 피게로아의 크게 휘어진 공이 옐라비치에 연결,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옐라비치의 시즌 1호 골로 헐 시티는 승리를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