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햄 2-1 선덜랜드

해머스에 패하고 말았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아담 존슨이 멋진 골을 선사했지만 웨스트 햄이 후반까지 집중, 결국 승리했다. 

샘 알러다이스호는 두 골을 먼저 터뜨리며 선덜랜드에 선두를 잡았다. 홈팀은 투지를 가지고 싸웠지만, 존슨의 골 외에는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 시작 후 얼마 안 되어 앤디 캐롤이 헤딩을 기록하고, 모하메드 디아메가 후반에 한 골을 추가했다. 존슨은 교체 출전, 한 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앞으로 여덟 경기를 남겨둔 선덜랜드는 결국 패배를 인정해야만 했다.

리버풀에서 득점한 기성용이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홈팀은 9분에 캐롤의 헤딩슛으로 선두를 상대 팀에게 내주고 말았다. 

전반전, 해머스의 마튜 테일과 케빈 놀란이 선덜랜드의 골대를 위협했고, 선덜랜드 또한 공격에 나섰으나 포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산티아고 베르히니, 캐롤의 도움으로 디아메의 골이 터졌다. 선덜랜드의 한숨은 깊어만 갔다.

선덜랜드 감독 거스 포옛은 존슨을 투입했다. 존슨은 약 10여 분 뒤 골을 넣으며 효과를 보였다. 크렉 가드너의 쓰루볼을 받아 깔끔한 굴절 슛으로 웨스트 햄의 키퍼 아드리안을 제압한 것이다.

코너 위컴이 동점을 향해 강하게 공을 찼지만, 상대 키퍼는 침착하게 이를 막아내며 골대를 지켰다.

홈팀의 마지막 시도가 있었다. 8야드 밖에서 마르코스 알론소의 크로스를 이그나시오 스코코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공은 골대를 넘어갔다.

선덜랜드는 지속적인 압박을 가했지만 결국 동점에 실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