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2- 2 선덜랜드

위컴의 연속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너 위컴이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추격전 끝에 결국 동점에 성공하며 선덜랜드는 승점 3점을 놓치고 말았다.

 

전반에 페르난딩유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선덜랜드는 세 번의 멋진 찬스를시도하며 동점 골에 나섰다.

 

결국, 후반 28분에 위컴이 동점을 만들었고, 38분에 한 골을 더 터뜨리며팀을 선두로 만들었다.

 

하지만 종료 1분을 남겨두고, 캐피탈 원 컵 결승전에서 득점했던 사미르 나스리가 동점 골을 성공,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또 한 번 선덜랜드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위컴은 빈센트 콤파니와 마틴 데미첼리스와의 몸싸움에서도 뒤지지 않는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두 경기 출전 금지를 당한 필 바슬리와 부상 중인 기성용을 대신하여 세바스티안 라르손과 산티아고 베르히니가 선발로 출전했다.

 

2분 만에 시티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선덜랜드 진영을 파고들어 왔고, 알바로 네그레도가 페르난딩유에게 패스, 비토 마노네와일대일 상황에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포옛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한 점 뒤지게 되었다.

 

시티에게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전반 15분 동안 선덜랜드 주장 존 오셔에게 동점 골 찬스는 2번 찾아왔다.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친 첫 번째 기회는 골대를 빗나갔다. 두 번째 기회는그물망 위쪽에 걸리고 말았다.

 

선덜랜드는 계속해서 공격에 힘을 실었고, 파비오 보리니가 18분경 골 사냥에 나섰다. 아담 존슨과 호흡을 맞추며 오프사이드 트랩도 넘기며 골대를향해 달려갔지만, 공은 각도를 잘 못 맞추며 파 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보리니와 존슨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지만, 좀처럼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시티 역시 경기가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 홈팀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와나스리가 골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네그레도가 첫 공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선덜랜드의 탄탄한 수비벽에 부딪히며 무산되고 말았다.

 

후반 15분에 스테반 요베티치가 투입되며 시티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노련한 몸놀림으로 공격을 가했지만 마노네의 철통방어에 막혔다. 또한, 세게 차낸 발리슛은 골대 위를 넘어가기도 했다.

 

포옛이 종료 22분을 남기고 세바스티안 라르손과 보리니를 빼고 엠마누엘 자케리니와 나초 스코코를 벤치에서 내보냈다.

 

4분 뒤, 존슨의 공을 받아 잭 콜백이 동점 골을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조하트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원정팀은 교체 선수들에 힘입어 1분 뒤 결국 동점에 성공했다.

 

스코코가 왼쪽 진영을 깊게 파고들어 자케리니에게 공을 전달했다. 자케리니가 정확하게 공을 위컴에게 연결함과 동시에 순식간에 골로 연결되었다.

 

콜라로프의 크로스를 받은 에딘 제코가 시티의 좋은 기회를 골대밖으로 날려버렸고, 선덜랜드는 종료 7분을 앞두고 위컴이 한 골을 더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케리니가 위컴쪽으로 공을 연결했고, 위컴은 조 하트가 힘쓸 새도 없이정확하고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공을 집어넣었다.

 

승점 3점을 눈앞에 남겨두고 있었다. 하지만 종료 1분을 앞뒤고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나스리의 12야드 밖 슛을 마노네가 막는듯했지만, 공은 골라인을 굴러 들어가고 말았다. 키퍼의 손에 닿지 않았던 공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시티는 나스리가 위협을 가하며 추가시간에 역전 골을 향한 공격을 늦추지않았다. 파워풀한 슛은 골대를 빗나갔다.

 

선덜랜드는 3점을 전부 가져가도 될 만큼 열심히 뛴 경기였지만, 결국 무승부로 한 점씩 나눠갖으며 경기는 막을 내렸다.